중국·베트남 종횡무진…국산 3D 애니메이션, 한류 이끈다!

news03[앵커]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회사하면 미국에는 픽사, 일본에는 지브리스튜디오를 떠올리죠.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를 꿈꾸는 스타트업이 있습니다.

3D 애니메이션 강소기업을, 김하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.

 

[리포트] 환경 오염으로 더러워진 지구, 사람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을 찾기 위해, 아기 돼지와 친구들이 우주로 출동했습니다.

은하수를 지나 머나먼 우주를 여행한 끝에 겨우 둥둥섬에 도착하게 됐답니다. 국내 3D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만든 5~7세용 애니메이션입니다. 귀여운 캐릭터와 재미있는 스토리로 조금씩 인지도를 얻고 있습니다.

지난 2007년 충남에서 직원 두명의 작은 기업으로 시작한 이 스타트업은 충남 지역의 한계로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었고 자금난에 시달렸습니다.

강인철 / 에이알모드커뮤니케이션 대표
“지역소싱, 외주 일이 없었어요. 매출이 상당히 안 좋아서 영상작업이나 디자인 작업하면서 (돈 벌었습니다)”

하지만 올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하면서, 판로개척과 자금 지원을 받고, 글로벌 진출의 꿈도 이뤘습니다.

베트남에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만든 핫팩과 우비 등 상품 납품 계약을 따냈고, 중국판 유튜브,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와도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만든 인형과 피규어입니다. 애니메이션이 인기를 끌면서 상품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

[현장음] “애니메이션 진행상황은?” “32컷 중 10신 진행중이고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.”

내년에는 영화관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,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별도 제작하고 있습니다.

강인철 / 에이알모드 커뮤니케이션 대표
“다른 사람들이 저희 같이 되고 싶다 하는 업체가 되고 싶습니다.”

국내 작은 스타트업이 애니메이션 한류를 이끌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.

TV조선 김하림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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